<p></p> <br /><br />[앵커] <br />Q.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. 소중한 한 표, 사진으로 남기는 유권자들 많았죠? <br /> <br />A. 네, 투표 인증샷 남기는 방식도 참 다양했죠. <br /> <br />특히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색깔 때문에 여러 해석을 낳았는데요. <br /><br />가수 이은미 씨, 파란 선글라스 꼈고요. <br /> <br />앞서 배우 김의성 씨, 가수 이승환 씨도 파란 의상을 입고 투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. <br /><br />Q. 빨간 색 아이템도 적지 않던데요? <br /> <br />A. 가수 카리나 씨가 정치적 의도 없다고 부인했던 그 의상, 그대로 입고 투표를 한 유권자 있었고요. <br /> <br />빨간 모자를 쓴 유권자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<br />그런데 대선후보 3명 모두 인터뷰했던 방송인 홍진경 씨, 빨간 옷 입은 사진 올렸다가 김문수 후보 지지하는 것 아니냐 논란에 휘말렸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"오해 불러 죄송하다"고 사과문 올렸습니다. <br /><br />Q. 이번 대선 짧았지만, 투표 열기만큼은 정말 뜨거웠습니다. <br /><br />A.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부부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고, 생애 첫 투표를 한 유권자는 감격 인증샷으로 순간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소 앞에서 달랐던 각자의 '색'만큼이나 다양한 마음들이 모인 하루였죠. <br /> <br />오늘은 달랐지만 내일은 다시 대한민국 이름 아래, 한마음이길 바랍니다. (다시한뜻) <br /><br /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 /><br />구성: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<br />연출·편집: 박소윤PD, 성희영PD <br />영상취재: 김민석 <br />그래픽: 디자이너 김금강 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